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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통일교 전 본부장 구속…‘김건희 유착 의혹’ 수사 급물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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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-07-30 22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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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아무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30일 낮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오고 있다. 윤운식 선임기자 yws@hani.co.kr

‘건진법사’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아무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30일 구속됐다. 통일교와 김 여사 유착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전 본부장 신병을 확보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교단 차원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김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.

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“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”며 윤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 앞서 특검팀은 청탁금지법·정치자금법 위반,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윤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

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∼8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천만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. 윤 전 본부장은 그 대가로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등 통일교 현안 해결을 내세운 것으로 조사됐다. 앞서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5월 한 통일교 내부 행사에서 같은 해 3월22일 ‘윤석열 대통령 당선자’를 1시간 독대하며 공적개발원조(ODA)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. 윤 전 본부장 쪽은 이런 내용을 통일교 윗선에 보고하고 실행했다며 교단 차원의 청탁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.

특검팀은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확보한 윤 전 본부장의 다이어리도 핵심 물증으로 들여다보고 있다. 이 다이어리는 간단한 일정과 메모 등을 적을 수 있게 돼 있어 상세한 내용을 담는 일기장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 특검팀은 지난 22일 윤 전 본부장 조사에서 이 다이어리에 등장하는 일정과 통일교의 각종 청탁 의혹 사이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. 특검팀은 구속한 윤 전 본부장을 상대로 이른바 ‘윤핵관’(윤 전 대통령 측근 의원들)의 도움을 받아 경찰의 통일교 지도부 원정도박 사건 수사를 무마시켰는지, 교인들을 동원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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